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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can do it(Feat. DEV)
[후기] 개발 인생 첫 해커톤 참가(feat. 최우수상🏆) 본문
📒 평소 나는 '회사에서 맡은 업무만 열심히 하면 되지 뭐~'라는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었는데, 그것은 우물 안 개구리 마인드였던 것... 루즈해진 개발자 인생에 신선한 공기를 불어넣어 버린 좌충우돌 해커톤 참가 후기(2024. 08. 03 ~ 2024. 08. 14)😋
ℹ️프로젝트 깃헙 url
- Frontend
GitHub - crython-guardians/crython-client
Contribute to crython-guardians/crython-client development by creating an account on GitHub.
github.com
- Backend
GitHub - crython-guardians/crython-server
Contribute to crython-guardians/crython-server development by creating an account on GitH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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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바야흐로 7월경... 회사에서 진행하는 업무가 많지않아 혼자 공부하는 것도 지치던 중 해커톤을 참가하면 새로운 경험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공모전을 찾기 시작함.
하지만 혼자서 참가하고 회사 일정 상 오프라인은 힘들었기에 쉽지 않겠다... 했는데 이게 왠 걸? 블레이버스라는 곳에서 온라인 해커톤을 공모 중이여 바로 참가!!
나처럼 솔플하는 사람들은 팀을 랜덤으로 배정해 주고 8월 3일부터 8월 13일까지 온라인으로 개발을 진행해서 8월 14일 파이널 데이에 발표하여 심사를 받는 일정이었음!

직군은 PM, UX/UI디자인, 개발으로 한정되어 있었고,
백엔드 개발자를 하고 싶었지만..
마감이라 풀스택으로 급 유턴하여 신청하였음.
또한 신청할 때 주제 1 MVP 개발, 주제 2 랜딩 페이지 제작을 선택할 수 있었는데,
"기왕 하는 거 끝을 봐야지!"라는 생각과 더 많이 얻어가고 싶은 욕심에 MVP 개발을 신청하였음!!
8월 3일 킥오프 전까지 간단한 자기소개를 제출하고 킥오프 당일날 주제 선택 및 팀 배정을 받음😋

1. 주제 선택 및 팀 배정, 두근두근 첫 미팅 (feat. PM은 나야 나!)
주제 선택은 하지만 인원에 따라 다른 주제에 배정받을 수 있다는 설명을 듣고 나는 아니겠거니 했는데..
크립톤이라는 아이템에 배정받아버렸음!!😓
왠지 머릿속에 딱 그려지는 게 치매노인을 위한 알약 디스펜서여서 바로 선택했지만 탈락..
역시 인생은 내 맘대로 되지 않는다는 걸 한 번 더 느끼면서 오히려 좋아 마인드 시전!
그렇게 팀 배정까지 받고 온라인으로 팀원들과의 첫 미팅을 진행함.
미팅에서는 PM 선발 및 개발 스펙을 정하고 앞으로 개발을 어떻게 진행할지에 대한 논의를 하였음.
결과적으로 내가 PM 겸 풀스택을 맡아 진행하게 되었고, 창업 아이템을 기획하신 PO분과 5명의 팀원들과의 소통을 책임지는 막중한 임무를 맡아버렸음.🤗
나의 개발 인생 여러 명과의 협업도 걸음마 수준이지만, 뭐 어때하면 된다!!라는 생각으로 간단한 자기소개 후 미팅을 진행함.
먼저, 팀 내 자원인 디자이너, 프론트, 백엔드분들의 실력(개발 스펙 및 경력 등)을 파악해서 프로젝트 진행에 속도를 높여야겠다고 생각하여 파트를 나누었음.
ℹ️팀 자원
- 디자이너 1명, 프론트 엔드 1명, 풀 스택 2명, 백엔드 2명
ℹ️팀명
- 크립톤 가디언즈
그런데 풀 스택 중 나만 프론트가 가능하여 프론트가 부족한 상황이 발생함.
백엔드 쪽에 개발 욕심이 더 많았지만, 데드라인이 짧은 MVP 개발조건을 맞추기 위해 프론트 개발을 한다고 함.
그리고 프론트 개발자 분과 소통하여 개발 실력이 낮은 나에게 초점을 맞추는 방식으로 진행함.
미팅하면서 놀랐던 점은 그렇게 크지 않은 공모전 대회라서 대학교 팀별 과제와 다르지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팀원들이 적극적이고 소통을 열심히 해주셔서 감사하고 놀랐음...🫢
나도 바로 마인드를 고쳐먹고 나도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음!!!!(가볍게 생각해서 미안해요 🍎)
2. 첫 미팅 이후 온라인 협업 Start!!
주제 1팀은 간단하게 랜딩페이지를 만드는 게 아니라 실제 초기 창업팀의 아이템을 MVP로 개발해서 비지니스 가치를 창출하는 게 목표라고 하던데...
MVP가 뭐지?? 내가 들어본 MVP는 게임에서 들어본 말밖에 없는데😋 시작부터 난관 봉착!!
📰 MVP(Minimum Viable Product)란?
간단하게 말해서 최소 기능 구현 제품으로, 구현하고자 하는 제품의 핵심적인 가치를 골라 최소한의 기능만을 담아낸 제품을 말함.
새로운 단어도 배우면서 깃 조직 생성 후 프론트, 백엔드 레포지토리를 만들어 소스 관리를 하였음.
이 과정에서 경험해보지 못한 깃 이슈를 사용하여 커밋 메세지 작성하는 방법이나 Pull Request(PR), 브랜치 전략 등 협업에 필요한 깃 기능을 사용해 보면서 실 업무에서 PR은 꼭 사용하면 좋겠다는 것을 느꼈음.
특히 PR 기능은 깃으로 어떤 소스, 기능을 수정했는지 설명을 추가하여 직관적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관리자 입장에서 소스 관리하기에 좋을 것 같다는 장점을 느낄 수 있었음.
하지만 그만큼 절차가 생기기 때문에 시간이 딜레이 되는 것 같아 지금처럼 빠르게 개발해야 하는 경우는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하여 우리 팀은 각자 PR을 진행하기로 함.
미팅은 디스코드로 진행하고 노션으로 필요한 자료나 정보를 공유, 피그마로 화면 UI 플로우를 볼 수 있었음.
노션으로 API 명세서를 공유하여 작업을 진행하니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편리했음.

또한 창업팀에서 제공한 작업 플로우와 피그마의 UI를 보면서 필수 기능과 선택 기능을 분리하여 작업 우선순위를 매겨 작업을 진행함.

나는 프론트 쪽에 붙어서 로그인, 회원가입 및 아이디 중복 확인 API를 보내는 컴포넌트를 개발하였는데 전 직장에서 개발한 리액트 컴포넌트 구조와는 달랐음.
스타일드 컴포넌트를 사용하여 CSS를 따로 두는 게 아니라 컴포넌트 내부에 설정하여 필요한 태그를 가져와서 사용하는 구조였음.
역시 프론트 쪽은 라이브러리가 다양하고 그만큼 기능도 많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음.
내가 느낀 바로는 스타일드 컴포넌트를 사용하여 컴포넌트를 개발하면 css나 html태그를 한 컴포넌트에서 관리하여 스타일 관련 소스가 분리되어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service 로직을 개발하는 데 집중할 수 있었음.
3. 개발부터 배포, 마지막 파이널 데이까지
거의 하루에 한 번씩 저녁 미팅을 통해 어제 진행했던 부분을 리뷰 및 공유하고 다음 플랜을 짜서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부족하였음.
이유는 창업팀의 아이템에 대한 정보를 일부 공개하여 개발 초기에 갈피를 못 잡았던 점, 프론트 개발 자원이 부족했던 점등 다소 아쉬운 점들이 많았음.
하지만 불평만 하고 있다면 달라지는 게 없기 때문에 팀원들의 궁금한 점을 PO분과 최대한 소통하여 해소시키려 노력하였고 그걸로 부족하다면 전체 미팅을 잡아 진행하였음.
또한 부족한 프론트 개발 자원을 지원하여 로그인 관련 기능 개발을 맡아 진행하였고, GCP(Google Cloud Platform)로 배포할 백엔드 서버를 구축하여 API 연동할 수 있는 환경을 세팅하였음.
다른 팀원들도 프론트를 vercel에 배포하고 테스트를 진행함.
마지막 파이널 데이에 오프라인으로 발표를 진행하였지만.. 나는 참가하지 못했음😭
팀원 한분이 발표를 맡아주셨고 다른 팀원분들이 시연을 맡아주셨음.
그래도 새벽까지 잠을 줄여가며 개발하고 세팅하고 한 결과물일까...
주제 1 크립톤 아이템에서 우리 팀이 1등을 하여 최우수상을 받았음!!!🎉🎊
결과를 보고도 믿기지 않았지만!!! 첫 해커톤 참가에 수상도 한 값진 경험을 얻을 수 있어서 좋았음!!!
약 10일간의 여정이 끝이남과 동시에 짧지만 여러 가지를 배울 수 있는 해커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경험이었음!🤗
학생, 직장인들이 모여 소통, 개발을 같이하면서 취준생분들이 나보다 다양한 협업 툴을 알고 있고 사용하는 모습에 한번 더 나 자신을 반성하게 되었음.
그리고 프론트 쪽 협업을 하면서 라이브러리를 사용하여 컴포넌트를 개발하는 것을 보고 내가 할 수 있는 것 외에 더 넓은 방법이 있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음.😉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해커톤을 참가하여 나 자신을 발전시켜야겠다고 다짐했음!!😄
📢참고 사이트
https://www.waveon.io/blog/why-mvp
MVP(Minimum Viable Product)의 뜻과 MVP 테스트가 꼭 필요한 이유
스타트업 창업을 하려고 보니 내가 가진 창업 아이템이 시장에 먹힐 만한 건지 모르겠다.창업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시장성에 대한 고민을 하기 마련입니다.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랐는데
www.waveon.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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